이선호-황우슬혜 커플 "'우결', 진짜 결혼생활 같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2월호에서 패션 커플화보 촬영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연출 정윤정 강궁)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탤런트 이선호와 영화배우 황우슬혜가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2월호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우리결혼했어요’ 촬영 비화를 밝혔다.

 

서른을 앞두고 있는 두사람은 '우결'을 통해 예비 신랑 신부감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는 이선호는 “가상 시뮬레이션이지만 마치 진짜 결혼 생활 같다. '우결'을 해보니 모든 순간순간 진짜 결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우결'에서 수십 개의 통장과 보험증서로 ‘알토란 같은 여자’, ‘재테크 여왕’으로 등극한 황우슬혜는 "재테크는 1,2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꾸준히 해오고 있다. 쓸데없이 비싼 술 집에서 돈 쓰는 게 가장 아깝고, 돈을 많이 벌어서 사고 싶은 것은 ‘집’이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인상 깊었던 락앤락 용기에 직접 삶아서 담은 검은콩을 챙기는 모습에 대해 그녀는 “가짜는 아니지만, 나의 100%도 아니다”라며 “장에 좋다고 해서 메뚜기 환. 다시마, 양배추, 클로렐라, 호박죽도 챙겨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두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실제 성격과 연기에 대한 포부,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낱낱이 밝혔다. 두 사람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