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토크&시티' 진행자로 낙점, 오는 20일 첫 선
출산과 육아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이승연이 방송 복귀 후 첫 MC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승연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트렌드 가이드 프로그램 '토크&시티' 시즌 4에 MC로 발탁됐다.
이승연은 온스타일 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매거진'의 1대 MC로 이미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6월 딸을 출산한 후 방송 복귀를 위해 꾸준한 몸매관리를 해왔다.
이승연은 '토크&시티'의 터줏대감 김효진, 우종완과 함께 새로운 팀워크를 다지며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촬영을 마친 이승연은 "항상 빼놓지 않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김효진, 우종완씨가 잘 도와준 덕분에 셋이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예감이 좋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크&시티 4'의 이진민 담당PD도 "엄마가 된 이후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며 방송 복귀에 성공한 이승연의 입담은 역시 대단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7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토크&시티'는 30~40대 여성들에게 유용한 최신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에 정보를 전달하고 토크를 펼치는 트렌드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밤 12시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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