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암환자 ‘男 위암’ ‘女 유방암’ 가장 많아

지난 2008년 암 진료환자 가운데 남성은 위암, 여성은 유방암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위암 환자수가 6만7천6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4만5천60명), 간암(3만4천566명), 폐암(2만9천99명)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유방암 진료환자수가 6만4천3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6만1천278명), 위암(3만3천602명), 대장암(3만762명) 순이었다.

 

전체 암진료환자는 55만 226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천143명 꼴이었으며 성별로 보면 남성은 27만327명, 여성은 27만9천899명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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