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가 상품기획담당자(MD)를 모델로 한 ‘배터질라면’을 출시했다.
‘배터질라면’은 컵라면을 먹으면서 양이 다소 부족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는 라면담당MD의 생각으로 시작됐다.
설문조사에서도 역시 일반남성이 컵라면 한 개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는 점을 착안해 일반 컵라면 상품(110g)보다 면 중량을 15% 증량한 125g으로 선보이게 된 것. 가격도 990원으로 정해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보광훼미리마트 라면담당 이희승MD는 “알뜰소비족 증가와 추운 날씨 속에서 컵라면이 인기”라며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면시장에 또 하나의 차별화된 연예인모델 라면(강호동라면), 상품기획담당자모델 라면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화끈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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