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 육성 “우리가 앞장”

道야구協, 유소년지원 위한 지도자 자선대회

경기도 야구지도자들이 꿈나무 육성을 위한 뜻깊은 자선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야구협회는 18일 오후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도야구협회 박원식 수석부회장과 김광래 성남교육장, 각 시·군 협회장, 관내 초·중·고 지도자·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기도 유소년 육성지원금 마련 지도자야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모금 행사에서는 지난해 이월금을 포함 총 1천만원의 유소년 육성기금이 마련됐으며, 야구협회는 도내 14개 초등학교 팀에 각 6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여러분들이 베풀어준 사랑은 배가돼 어린 꿈나무들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나들의 야구 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도 야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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