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량 작년비 1.8%↑
9월 중 평택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월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 등에 따르면 평택항을 통한 수출입 물량이 늘어나면서 9월 중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월(3만2천66TEU)보다 2.7% 증가한 3만2천936TEU를 기록했다.
또 올해 9월까지 평택항을 통한 총 물동량도 27만4천989TEU를 기록, 이는 전년 같은 기간(27만100TEU)에 비해 1.8% 증가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 물동량이 경기침체 영향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은 평택항만이 타 항만에 비해 각종 인센티브가 많고 운송비 등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을 통한 올해 월별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1월 2만1천99TEU, 2월 2만1천226TEU, 3월 3만854TEU, 4월 3만2천520TEU, 5월 3만2천160TEU, 6월 3만2천377TEU, 7월 3만8천676TEU, 8월 3만2천66TEU를 기록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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