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음식문화축제… 36개 업체 참여 ‘맛자랑’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지는 무예24기공연의 현란함에 한껏 도취되고 나면 출출함이 찾아드는데 수원 화성문화제를 한번 다녀간 사람들은 누구나 빠질 수 없는 행사로 단연 국제음식 문화축제를 꼽는다.
화성문화제 기간중 화성행궁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개최 초기 순수 수원양념갈비 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원시의 향토음식인 수원양념갈비 홍보와 함께 자매 국제도시간 상호 음식문화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의 좋은 기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선 8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에서는 갈비 9개업소를 비롯해 중국음식 14개 업소, 일본음식 13개 업소 등 36개 업소가 부스를 운영, 수원양념갈비와 중·일식을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국제 자매도시 음식 시연, 제과·제빵코너 운영, 떡 코너 운영, 자장명먹기대회 등을 통해 참여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수원 향토·특색음식 발굴 전국경진대회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모인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상품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지부에서는 본선 참가작품, 좋은식단 음식모형 및 식기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도 운영하게 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