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수원시장

“市승격 60돌 기념 성신祠 복원 등 올해 뜻깊은 잔치”

-이번 수원 화성문화제 기간에 성신사를 중건했는데.

 

▲제46회 수원화성 문화제를 개막하면서 가장 특이할만한 것이 바로 성신사 준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성신사는 1796년 화성 완공을 앞두고 성을 지키는 성신의 사당을 먼저 지으라는 정조대왕의 명에 따라 같은해 9월1일 완공됐던 건물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건물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화성행궁과 함께 파괴했다. 이에 성신사를 복원키로 했고 기업은행도 뜻을 공감해 건립기금 12억원을 쾌척했다.

 

-올해 화성문화제가 예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올해는 시승격 60주년 기념 시민의 날 문화축제로 110만 수원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흥겨운 잔치가 될 것이다.

 

또한 음식문화 축제는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각국의 국제 자매도시 음식들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 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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