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中企박람회’ G페어 개막

중소기업인들의 잔치, ‘G-FAIR 2009’(우수상품박람회)가 24일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관련기사 8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전국중소기업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311명의 해외 바이어와 580개 중소기업이 참여, 전국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이번 ‘G-FAIR 2009’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으면서 글로벌 수준의 박람회로 도약하고자 전국중소기업센터협의회와 함께 전국 시·도 참여를 유도, 지역적 한계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박람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기전자·정보통신관 169부스, 산업용품관 105부스, 아이디어상품관 77부스, 생활용품관 228부스, 지역특화 및 기타 단체관 135부스 등 총 580개사, 714부스로 구성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구인·구직난 해결은 물론,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판로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행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 촉진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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