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탓에 전열에서 빠진 미국프로야구의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박찬호는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부상상태 2’라는 글에서 회복이 빠른 것 같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지난 18일 박찬호가 2~3주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재활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이와 달리 박찬호는 현재 팀과 동행하며 몸을 추스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많이 좋아졌다. 어제 다시 공을 던지는 훈련을 했다. 걷는 데는 전혀 문제없고 뛰지를 못할 뿐이며 매일 좋아지는 정도를 보면 회복이 빠른 것 같다. 어제는 근처 한의원에 가서 침 치료도 받았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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