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한 투수 문광은(22·동의대)과 계약을 체결, 내년 시즌 신인지명 선수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SK는 17일 신인 1순위로 지명된 대학 국가대표 투수 문광은과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4백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는 2순위인 투수 박종훈(군산상고)과 계약금 1억원, 3순위의 포수 김정훈(경희대·8천만원), 4순위 투수 이재인(제주산업대·7천만원), 5순위 내야수 최윤석(홍익대·6천만원) 등 신인지명 9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인 입단 선수들은 오는 21일부터 2박3일간 이천 미래경영연구원에서 프로선수로 갖춰야할 기본 소양 및 스포테인먼트 교육을 받게 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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