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진보·창조 야3당, 임종인 상록을 공동 지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3당은 14일 ‘10·28’ 안산 상록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무소속 임종인 전 의원을 공동 지지키로 했다.

민노당 강기갑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창조한국당 김동민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 후보를 진보개혁단일후보로 공동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맞설 강력한 대항마는 임 후보임을 확인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모아 반드시 당선시키겠다”면서 “민주당의 결단만 남았다. 임 후보를 명실상부한 야권 단일후보로 함께 추대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한 “10월 재·보선에서 기필코 승리,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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