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서… 사인회·연예인팀 이벤트 경기 등
오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11년만에 열리는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장 바깥에서는 올스타 선수들과 옛 해태 올스타 선수들이 사인회를 열고, 8개 구단 역대 유니폼과 프로야구 및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관련 사진 등도 전시하며 아름다운재단에서 동전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KBS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진과 올스타 선수들의 이벤트 게임, 홈런레이스 예선 등이 열린다.
올스타전 경기는 오후 6시30분 시작하며 5회가 끝난 뒤 홈런레이스 결승전이 펼쳐진다.
본 경기에서 외야 펜스에 마련된 CJ 홈런존을 넘긴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별도로 6회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주고 홈런볼을 잡은 관객에게는 왕뚜껑 컵라면 10박스, 파울볼을 잡은 사람에게는 1박스를 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입장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올스타 부채와 막대풍선, 선캡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42인치 PDP, 소니 DSLR카메라, 넷북, 아이팟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우승팀과 미스터올스타 시상식과 함께 불꽃놀이 행사가 열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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