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카드할인’ 휴가철 夏夏好好~

무더운 여름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시원한 여름 휴가.

그러나 제 돈 내고 보내면 손해?

같은 장소, 같은 음식으로 휴가를 즐기는 데 누구는 저렴한 가격의 혜택 보거나 상품을 증정받는데 나만 비싼(?) 정가에 즐긴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카드사들이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놀이공원과 휴가지에서 자사 카드 고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억울하기 전에,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지갑 속 신용카드 포인트를 꼼꼼히 살펴 알뜰한 여름휴가를 즐겨보자.

 

외환은행은 이달 말까지 외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바캉스에 즐기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설악워터피아와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외환카드 고객은 설악워터피아 입장 시 본인에 한해 1만원(정상가 최대 6만5천원) 결제 후 입장 가능하고 동반 4명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설악씨네라마(대조영 세트장) 입장료도 본인 및 동반 4인까지 30% 할인된다.

이 밖에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썸머스플래쉬, 낮에는 물 속 세상! 밤에는 빛의 세상’ 이벤트에서 본인과 4인까지 대인 5천원, 소인 4천원(주간입장 기준) 할인된다.

신한카드는 ‘핫!핫!하, 트레블’ 이벤트를 마련, 용인 케리비안베이를 비롯해 전국 28개 워터파크에서 자사 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오는 26일까지 서울랜드 여름축제인 ‘워터워즈’ 기간 중 고급형 물총을 무료로 렌탈, 가족끼리 시원한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에버랜드 이용권 구매 시 사은품(부채·매일 선착순 100명)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트래블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상품별로 최고 7% 할인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홍천)와 아쿠아월드(설악, 단양, 경주, 쏠비치, 변산)에서는 동반 3인까지 입장료를 30~20% 할인해 주며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제선,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최고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금호 아쿠아나(제주, 화순)와 한화 경주 스프링돔에서 결제하면 30%를, 아산 스파비스와 천천향(M캐슬)에서는 각각 20%를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하하호호 블루패키지, 등골이 오싹한 전국 워터파크 총집합’ 이벤트를 통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및 캐리비안베이 본인 30%를 할인해 준다.

또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할인,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의 입장료를 오는 16일까지 40%, 7월17~8월 23일 20%, 8월 23~30일까지 40% 각각 할인한다.

비씨카드는 ‘SO!COOOOOOOL~ 미리예약한 여름휴가 비씨투어’ 이벤트를 마련, 해외여행 시 자사 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무이자에 5%의 경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인터넷 쇼핑몰 G마켓과 제휴해 호텔, 콘도, 펜션 및 각종 레저시설, 테마파크 등 전국 휴가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4천900개 품목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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