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에 비친 ‘환경 그리고 인천’

인천 신세계갤러리,  8일까지 어린이 공모작 전시

어린이들이 바라본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제12회 신세계 어린이환경그림잔치·가정의 달 특별전이 4일부터 8일까지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열린 공모전에는 ‘환경&인천사랑’을 주제로 만 4세에서 초등학생까지 1천300여명이 참여해 대상 1명, 금상 1명, 으뜸상 7명을 비롯해 총 244명의 입상자를 낸 가운데 대상에게는 유럽미술여행권과 상패, 금상은 장학금 5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프로젝트 그룹 ‘옆[엽]’은 수상작품들을 모아 ‘맑음이의 일기’란 타이틀로 갤러리 안을 꾸민다. ‘맑음이’는 깨끗한 환경을 상징하며 맑음이의 하루를 일기 형식으로 보여준다.

그룹 ‘옆[엽]’은 라인 테이프, 시트지 등을 사용해 전시장 안을 재미있고 신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이들이 꾸며낸 유쾌함과 위트 있는 공간 속에서 관람자들은 즐거운 상상을 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말풍선이나 스크린톤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장식들을 통해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32)430-1199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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