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賞 정금옥씨 수상… 입상작 334점 내달 전시
제14회 경기도서예전람회 영예의 대상은 문인화 ‘목단’을 출품한 이은재씨(여·53·수원시 망포동)가 차지했다. <사진>
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박찬순)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이사장상은 정금옥씨의 한글 ‘봉선화’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김동수씨의 해서 ‘위응물 선생 시’, 박성완씨의 행초 ‘한거(閑居)’, 양성용씨의 문인화 ‘묵죽’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완숙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수려한 색감과 충실한 필획, 조화로운 구성미 등에서 기본이 탄탄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2점이 접수돼 대상과 이사장상 각 1점씩과 우수상 3점, 특선 62점, 입선 267점 등 총 334점이 입상했다. 입상작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 전시실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전시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달 30일 오후 3시에 치러진다. 문의 (031)693-0037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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