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김선일 후보는 2일 의정부역동부광장을 시작으로 성남 중앙시장·모란시장, 용인수지구청, 신갈오거리, 수원 법원사거리에서 가진 거리 유세를 통해 “유세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K후보의 금권 관권선거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조속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
또 모 후보의 한나라당 비례대표 신청 의혹 제기와 관련, “정당 가입사실에 대한 경기도선관위의 조사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경기교육을 위하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준엄하게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기호 4번 김진춘 후보는 2일 이천과 여주, 안성, 평택 등 동·남부 지역을 찾아 1년2개월 임기의 교육감 적임자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이천 재래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1년2개월 임기의 교육감을 뽑는 선거로 새로운 사람이 하기에는 무리”라고 지적한 뒤 “연습없이, 낭비없이, 혼란없이 경기교육을 이끌 사람은 김진춘 뿐”이라고 역설.
김 후보는 또 제46회 식목일 행사가 열린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홍보활동에 나선데 이어 수원역 광장과 평택역 광장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표심얻기에 주력.
선거캠프 관계자는 “지난 27일 이후 김진춘 교육감 후보 홈페이지(www.edujc.com) 방문자는 1일 현재, 모두 4만4천164명을 기록했다”며 “페이지뷰가 높은 편이고 재방문자 수와 신규 방문자 수도 골고루 높게 나타나고 있어 도민들이 후보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자찬.
○…기호 2번 김상곤 후보는 2일 오전 11시 경기도 2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고교평준화 추진 ▲대입제도변화 대책특위 구성 ▲영어 완전학습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경기교육을 변화시킬 것을 약속.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경기북부지역은 경제, 정치, 교육적으로 소외돼 온 지역”이라고 전제한 뒤 북부지역의 차별적인 교육 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해결을 강조.
이어 “고교 평준화를 반드시 해결해 의정부, 안산, 광명 등과 같이 평준화 여건이 갖춰진 지역의 학생, 학부모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교육을 올바로 세우는 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
또 김 후보는 “영어교육에 온-오프라인 통합교육방식인 영어 완전학습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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