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얏타만' 이틀간 관객 38만명 몰려

(도쿄=연합뉴스) 국내에서 '이겨라 승리호'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얏타만'의 실사 판 영화가 크게 성공할 조짐이다.

7일 개봉된 영화 '얏타만'은 이틀간 약 38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흥행수입 4억 5천만 엔을 돌파하며 주말 영화흥행순위 1위를 차지, 목표인 흥행수입 50억 엔 고지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영화 '얏타만'은 '요괴대전쟁', '이조', '제브라맨'으로 유명한 미이케 다카시(三池崇史)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인기그룹 '아라시(嵐)'의 멤버 사쿠라이 쇼(櫻井翔)가 주인공인 얏타만 1호를, 인기 여배우 후카다 교코(深田恭子)가 도둑 3인조 도론보의 리더인 도론죠를 맡아 열연했다. 총제작비 20억 엔으로 최신 영상기술이 총동원됐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