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애덤 샌들러가 그동안 함께 출연했던 코미디 배우 친구들과 함께 코미디 영화를 찍는다.
11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샌들러는 케빈 제임스('척과 래리'), 크리스 록('롱기스트 야드'), 롭 슈나이더('베드타임 스토리'), 데이비드 스페이드('벤치워머스')와 함께 코미디영화(제목 미정)에 함께 출연한다.
샌들러, 록, 슈나이더, 스페이드는 인기 심야 버라이어티 TV쇼인 NBC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동창생들이며, 특히 슈나이더는 샌들러가 나오는 거의 모든 영화에 출연할 정도로 그와 친하다.
올 여름에 촬영에 들어갈 이 영화는 '빅 대디', '해피 길모어', '척 앤 래리'에서 샌들러와 함께 작업한 데니스 듀건 감독이 연출한다.
이 코미디 영화는 샌들러의 해피 매디슨 영화사가 제작하고 소니가 배급한다. 고교시절 가장 친했던 5명의 친구들이 졸업 30주년을 맞아 미국 독립기념일 주말에 재회한다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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