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새로운 성공시대 열 것”
● 강원춘 前경기교총회장
강원춘 전 경기교총회장은 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4·8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전회장은 이날 “경기교육의 새로운 성공시대를, 경기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기 위해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다”며 “50대 초반의 안정된 젊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교육 성공시대를 만드는 길에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치와 비전을 키워주는 교육, 소질과 적성을 살려주는 교육, 실력과 체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교실수업 혁신 등의 사교육비 경감방안 ▲학교중심의 자율적 교육현장 구축 ▲급식과 체육 등 건강한 교육현장 ▲새시대에 걸맞는 탄력적 학교체제 확립 ▲지역교육청의 변화 등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구축 등 5대 공약을 내걸었다.
“학생 꿈 키워주는 일류교육 구현”
● 김선일 前안성교육장
김선일 전 안성교육장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축적된 역량과 안목 그리고 확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변화, 희망, 일류 경기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기교육은 양적 팽창은 이뤘지만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한 뒤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일류 경기교육 완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적극적 의견수렴으로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교육대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 방안으로 ▲국제 경쟁력있는 인재육성을 위한 수월성교육 강화 ▲개인역량과 특성을 존중하는 다양성 교육실천 ▲미래 선진시민 자질향상을 위한 인성과 진로교육 강화 ▲교육 공동체 만족을 위한 선진교육 복지실현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교육행정 구현 등 5대 실천과제를 밝혔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