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싱어송라이터 이상은(39)이 1995년 발표한 6집 수록곡 '새'와 '공무도하가'의 뮤직비디오가 유럽 '바벨검 뮤직비디오 어워즈(Babelgum Music Video Awards. 이하 BMVA)'의 준결선에 진출했다.
BMVA는 유럽 인터넷 기업 바벨검이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지난해 10월6일부터 11월16일까지 전세계에서 작품을 공모했다.
멀티미디어 아트디렉터이자 영화감독인 미셸 공드리와 뮤직비디오 감독 겸 가수 데이비드 포드가 특별심사위원이며, 7일부터 20일간 바벨검 웹사이트를 통해 네티즌 투표와 심사가 진행된다.
준결선 이후 선정된 결선 10팀 중 특별심사위원이 최종 선발하는 1팀은 유니버설 뮤직 UK에서 음반을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에 준결선에 진출한 '새'와 '공무도하가'는 정지숙 애니메이션 감독이 동양적 감성을 살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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