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오후… 커피가 있는 콘서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인천&아츠, 이야기가 있는 커피 콘서트’가 오는 14일 찾아온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커피 콘서트는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구성된다. 시간도 오후 2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로맨틱 심포니, 유지나의 시네마 클래식, 곽정의 하프여행, 퓨전국악인 가야금 4중주단 여울, 양성원 첼로 독주회, 타악 앙상블 잼스틱, 진보라의 재즈토크, 김원정과 서정실의 오페라와 뮤지컬 스토리, 아카펠라그룹 보이스처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풍경, 유형종의 불멸의 목소리 등이 선보인다.

클래식과 영화 음악, 퓨전국악과 타악 앙상블, 재즈 피아노, 오페라와 뮤지컬 등 장르의 넘나듦은 관객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향기로운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연관람 외에도 무대 주인공이 들려주는 작품에 대한 해설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전석/1만원. 문의 (032) 420- 2027~8

/권소영기자 ksy@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