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풍상 떠돌이 詩人의 참회록 - 못의 귀향 김종철 시집·시학 刊
예리한 상상력의 눈을 통해 삶의 본원적 슬픔과 쓸쓸함을 노래하고, 사회와 문명에 대한 풍자를 펼쳐 온 김종철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60여 년이라는 풍상 세월 속에서 세상 어느 곳에서나 못박고 못에 찧이고 못 뽑히면서 살아온, 떠돌이 시인의 참회록. 값 1만원.
▲지구 남쪽에서 시작된 호기심 - 이상우 지음·화남출판사 刊
지구 남쪽에서 시작돼 지구 남쪽에서 끝나는 이야기. 지구의 남쪽 끝, 뉴질랜드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예리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작가의 시선이 새롭다. 미스터리 추리물에 약한 우리 문단계에 부는 신선한 바람을 맞아보자. 값 1만원.
▲라틴 그 원색의 땅에 입 맞추다 - 임명자 지음·다밋 刊
최근 문화계 라틴 열풍처럼 뜨거운 정열로 써내려간 여류 시인이 전해주는 라틴 아메리카의 곳곳을 느낄 수 있는 여행서. 마야문명의 웅장함과 멕시칸 옥수수 설화의 수수함까지 그를 통해 라틴의 삶을 느껴보자. 값 1만5천원.
▲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 박경용 지음·그림 안지현·청개구리 刊
바닷가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 바다처럼 살아온 시인의 바다 동시집. 약 70여 편이 넘는 시는 시구마다 어절마다 바닷사람들의 짭조름한 알콩달콩한 숨은 이야기들이 살아 있다. 값 8천500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