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소식 ◆◆

▲인천부마초등학교(교장 고석태)는 지난 22일 북부교육청 관계자와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체험교실·도서실·미술관 역할을 하는 특별실 종합개관식을 열었다.

이 학교는 부평구가 추진 중인 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의 어학실 시설을 영어 친화적인 환경의 영어체험교실로 증축했다.

학생들이 미적인 공간에서 안정되고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북부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3천7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북부미술교육관도 마련했으며 다양한 도서실 활용수업을 위해 자체 예산 2천200만원을 들여 온돌방 구조의 아늑한 도서실도 건립했다.

▲인천작전고등학교(교장 김진석)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어르신 공경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평소 효 실천과 봉사 활동을 펼치는 ‘효행봉사단’이 ‘어르신 공경 초청 효도잔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효행봉사단은 매년 5월 학교 인근의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효도잔치를 열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인천마곡초등학교(교장 김한경)는 지난 22일 5~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강사가 초청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승강기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도로와 신호등의 역할, 교통규칙, 횡단보도 통행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횡단보도 통행시 손을 들고 건너는 게 운전자에게 보행 여부를 확실히 인지시키는 표시이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쉬운데다 공간이 넓기 때문에 추락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에 신발이 끼였을 경우 에스컬레이터 맨 위나 맨 아래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눌러 정지시키는 대처요령 등 유익한 정보도 배웠다.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이동현)는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주일 동안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 학교 어린이 회장단은 전교 어린이회의와 학습회의 등을 통해 성금 모으기를 홍보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12~20일 장난감을 사거나 군것질하는 돈을 아끼며 사랑의 모금함 저금통에 한푼 두푼 성금을 모았다.

전지현양(12·여)은 “이번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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