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야구협, 내년 예산 1억7천만원… 20개 사업 확정

경기도야구협회는 18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2008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해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도야구협회의 새해 예산은 지난 해 1억6천400만원보다 600여만원이 증액된 1억7천만원이며, 오는 3월 개최되는 경기도학생체전과 도지사기 야구대회를 비롯, 18개 사업과 유소년육성지원금 마련 지도자야구대회, 캄보디아 청소년 야구지원품 모금 사업 등 총 20개 사업을 시행키로 의결했다.

이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5년 사고단체였던 도야구협회가 이사진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로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야구인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도야구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