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새음반, 발매 첫 주 빌보드 1위

5개국 음반차트 1위

(서울=연합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신작 '서커스'(Circus)가 발매 첫 주에 빌보드지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UPI통신 등에 따르면 2일 발매된 브리트니의 새음반은 이번 주 빌보드지 음반 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 멕시코 등 5개 국 음반 차트에서도 동시에 정상을 밟았다.

'서커스'는 미국에서만 발매 첫 주에 50만5천 장이 팔리는 인기를 얻었다. 스피어스의 전작인 '블랙아웃'(Blackout)은 작년 발매 첫 주에 29만 장이 팔리며 빌보드지 음반 차트 2위로 데뷔했다.

이번 음반 수록곡인 '우머나이저'(Womanizer)는 이미 지난 10월 빌보드지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수년째 여러 스캔들에 시달리던 스피어스로서는 이번 음반을 통해 뮤지션으로 재기에 성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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