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이정재, 김석훈, 김옥빈 주연의 퓨전 사극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시사회가 4일 오후 전주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촬영에 협조해 준 시민과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주영상위원회가 기획해 마련됐다.
여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 1724 기방난동사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기방 명월향과 장안 최고의 기생 설지(김옥빈)를 둘러싸고 천둥(이정재)과 만득(김석훈) 등 조선의 '주먹'들이 벌이는 싸움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전주영상위가 로케이션을 지원한 이 영화는 지난 2007년 1월 중순부터 약 2주 동안 고창읍성에서 우마차를 끌고 가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전주영상위는 이날부터 홈페이지(http://www.jjfc.or.kr)와 전주MBC '굿모닝 김차동의 FM 모닝쇼', 전주방송 '러브 포 유'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시사회 초대권 30장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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