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싱어송라이터 시모카와 미쿠니(28)가 21~22일 밤 11시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 블루 스피릿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1988년 아이돌 그룹 체킷코의 일원으로 데뷔한 그는 1999년부터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성을 적절하게 섞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풀 메탈 패닉', '해피해피 클로버'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을 자주 불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인 '이별도 말하지 못했던 여름'과 올 초 솔로 활동 9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히트곡을 다시 불러 담은 음반을 내놓아 열혈 팬의 사랑을 받았다. 12월3일에는 새 싱글인 '좋지 않니'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5천 원. ☎02-314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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