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테이(본명 김호경ㆍ25)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23)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5일 테이의 소속사 측은 "13일 발매될 테이의 5집 타이틀곡 '새벽 3시' 뮤직비디오에 고메즈가 출연했다"며 "4일 경기도 양평의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고메즈는 테이의 5집 티저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새벽 3시'는 테이의 보컬을 정교하게 표현한 곡으로 촬영 전 테이의 노래를 들은 고메즈는 멜로디와 테이의 음색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최승진 감독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꿈속을 그려냈다"며 "고메즈의 탁월한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다"고 칭찬했다.
싱가포르인 어머니와 스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호주 출신 모델 고메즈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카탈로그, 패션잡지 보그, DKNY Jeans, 리바이스, 모토로라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뉴욕의 '핫 피플'로 떠올랐다. 지난달 국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마이 네임 이즈 제시카 고메즈'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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