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ㆍ신승훈, 장애인 위한 자선모금

(서울=연합뉴스) 안성기와 신승훈이 장애인을 위한 자선 모금 활동에 나선다.

평소 두터운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랑의 씨튼 수녀회' 주최로 열리는 '18주년 사랑 심기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

장애인을 위한 단체인 '사랑 심기'에서 활동 중인 안성기는 이번 행사를 직접 준비하며 신승훈의 참여를 요청했다.

신승훈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성기 선배를 통해 자선, 봉사 활동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흔쾌히 응했다.

'사랑 심기 자선 행사'는 장애 아동의 교육과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 마련 행사로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각국 주한 대사 부부 등이 참석한다.

신승훈은 최근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라디오를 켜봐요'와 '나비효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 빌리브(I Believe)'와 '보이지 않은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등의 히트곡과 신곡 '나비효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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