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내털리 포트먼(27)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과 E! 온라인이 1일 보도했다.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한 감독 데뷔작 '이브'를 홍보하기 위해 베니스를 찾은 포트먼은 환경, 인권 등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영화인을 위해 제정된 '인류를 위한 영화 상(Movie for Humanity Award)'의 첫 수상자가 됐다.
포트먼은 상금 5만달러(약 5천만원)를 탄자니아에서 야생생물 연구ㆍ교육을 하고 있는 '침팬지박사' 제인 구달이 만든 학회의 여학생 장학금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포트먼은 "제인 구달 재단은 환경 문제가 있는 탄자니아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며 "이 상을 받은 것에 정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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