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극단, 29~31일 공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뻔한 스토리 심청이는 가라!!
도립극단만의 활기차고 재미있는, 신명나는 색다른 맛, 늦여름 무더위 유쾌, 통쾌, 명쾌한 심청이를 만나 시원하게 날려보자.
경기도립극단이 야심차게 마련한 상설공연 ‘명랑소녀 심청’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기존 전래동화속 심청이가 아닌 명랑 300단의 심청이가 등장하는 등 기존 공연 심청의 상상 그 이상의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우선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찬 상설공연 작품으로 도립극단의 실력있는 중견배우들과 16인의 도립단원이 대거 출연해 무게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무게감 속에서 명랑한 심청을 통해 어린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또 공연 중간에 어린이들과 온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인 음악과 랩스타일의 노래 형식을 도입한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케로로’와 ‘세일러문’ 등의 퍼레이드와 ‘황비홍’의 무술액션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토·일요일 오후 2·4시.
만 3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1만원. 문의(031)230-3240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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