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카로스 타악기앙상블’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가로 창단된 클래식 타악기 그룹이다.
특히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하고 있으며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통해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스트라우스의 ‘혼을 위한 환타지’, 모차르트의 ‘어서오세요 내사랑’, 바델트의 ‘캐리비안의 해적 중 블랙펄의 저주’ 등이 연주된다.
KBS수석 팀파니스트 이영완이 감독하고 강원대 문화예술대 교수 이한돈이 지휘를 맡았으며 백영은(작곡), 김지환(호른), 고루다(소프라노), 권영애·이승현(피아니스트) 등이 협연한다.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2)541-6085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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