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무로나미에 새 앨범 2주 연속 1위

밀리언셀러 기록 달성 눈 앞에

(도쿄=연합뉴스)  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31)가 6년 만에 선보인 베스트 앨범 '베스트 픽션(BEST FICTION)'이 2주 연속 오리콘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발매돼 첫주 68만 1천 장을 팔아 앨범차트 정상에 오른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은 2주차에도 25만 7천 장이 팔려 현재 93만 9천 장을 돌파, 3주차에 밀리언셀러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음반 100만 장 돌파는 여성 아티스트로는 지난 2007년 7월 고다 구미의 '블랙 체리(Black Cherry)' 이래 1년 만이며, 올 들어서는 댄스그룹 에그자일의 '에그자일 러브(EXILE LOVE)'와 인기 듀오 고부쿠로의 '5296'이 각각 4주차와 5주차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기록을 앞지르는 속도다.

아무로 나미에는 현재 싱글 밀리언셀러 5장과 14년 연속 싱글 톱10 등 2개 부문에서 여성 아티스트 역대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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