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후속곡 '우주 라이크?'로 활동
(서울=연합뉴스) 바비킴이 리더인 3인조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3집 타이틀곡 '싸이렌'에 이어 후속곡 '우주 라이크(友酒 Like)?'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후속곡 활동과 함께 22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파티 형식의 힙합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비킴은 "이날 공연은 부가킹즈 최초의 단독 야외 공연인 만큼 깜짝쇼를 곳곳에 배치했다"면서 "관객들은 물대포 샤워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4월 발표한 3집 수록곡 '우주 라이크?'는 바비킴이 작곡과 편곡, 간-디(Gan-D)와 주비 트레인(Juvie Train)이 노랫말을 만들어 발칙한 상상력을 발휘한 노래.
멤버들은 '우주 라이크?'를 "우리를 가장 솔직하게 표현했고 자신있는 사운드"라고 자랑했다.
바비킴은 "서부힙합과 남부힙합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며 "술에 대한 미화가 아닌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우리 삶의 순간순간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3집은 힙합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화두로 '힙합 종합선물세트'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바비킴은 "힙합 안에서 장르와 구성을 다양하게 했다"며 "특히 우리 만의 개성있는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현대적인 사운드에서 벗어나지 않되 복고풍의 빈티지 사운드를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 02-512-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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