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8일 아시아필 연주회
오는 8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 지휘자이자 ‘인천&아츠’ 예술감독인 정명훈 지휘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아시아 각국 정상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인천시립합창단, 성산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 주옥같은 코러스를 선사한다.
특히 독일 뮌헨 ARD국제콩쿠르 수상자이자 아탈리아 로마극장과 런던로열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주인공 ‘로돌프’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등 11개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리톤 강형규가 ‘마르첼르’, 소프라노 이명주는 ‘미미’, 베이스 함석헌이 ‘콜리네’를 맡아 열창하는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들려준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은 재산은 넉넉하지 않지만 세상에 구속받지 않고 인생을 즐기는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는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32)420-2027
/이민우기자 lm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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