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노인복지회관 ‘사랑채’(관장 전인식)가 29일 개관 9주년을 맞았다.
‘사랑채’는 이날 이형구 의왕시장과 이동수 시의장, 기길운 시의원, 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 이수영 회장,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실버합창단의 축가에 이어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사물놀이 등 문화강좌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노인복지회관 사랑채는 지난 1999년7월 개관해 21세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평생 노인복지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사랑채는 노인들이 건전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목욕탕과 노래방, 경로의원,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이·미용실, 장기·바둑실, 컴퓨터교육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