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라는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선보인다.
지난 3년간 클래식, 뮤지컬, 재즈,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선보인 ‘인천&아츠’가 2008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를 오는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커피 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콘서트로 클래식에서부터 발레, 국악, 영화, 뮤지컬 등 수준높은 공연으로 채워진다.
또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다.
이날 콘서트는 뮤지컬로 시작해 연주자 전원이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유일의 기타 4중주단 ‘서울기타콰르텟’의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피아졸라, 타레가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어 다양한 작곡가들의 명곡을 서울기타콰르텟의 기타 4중주로 듣는 기쁨은 가히 환상적인 화음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일리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오후 2시 전석 1만원. 문의(032)420-2020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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