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선민(20)이 일본 청춘스타 아야세 하루카의 신작 영화 주제가를 단독으로 부른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곽재용 감독의 최신작 '사이보그 그녀'로 유명한 아야세는 10월25일 영화 '이치(ICHI)'를 개봉한다.
선민은 2006년 유명 가수 구보타 토시노부와 부른 듀엣곡 '선민 땡스 구보타(SunMin thankX Kubota)'가 초난강 주연의 블록버스터 '일본침몰'의 주제가로도 삽입돼 화제를 낳았다.
영화 '이치'에서는 무사로 변신한 아야세가 극중에서 부르는 자장가를 발라드풍으로 다시 소화한 곡 '윌(Will)'을 부른다. 이 곡은 화제작 '핑퐁', '백실' 등을 연출한 소리 후미히코 감독이 작사작곡했다.
이 곡을 5번째 싱글로 10월15일 출시할 선민은 자신의 블로그에 "영화 주제가는 2번째로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아직 레코딩이 끝나지 않았지만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아 열심히 작업 중이다"며 "어서 빨리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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