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수원미술전시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사진작가들의 열정적인 예술혼을 담은 ‘제13회 동북아시아 사진교류전’이 오는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수원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의 아사히가와시, 중국의 지난시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국내 57명, 중국 28명, 일본 26명 등 111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유병 수원지부장은 “디지털 사진의 발전과 보급은 사진의 영역을 확장시켰고 인터넷의 접목으로 예전에는 전문작가들만의 영역이던 사진이 이제는 일반인들도 쉽게 제작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동북아시아 3개국 작가들의 작품성과 열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시아 사진교류전은 지난 1996년 화성축성 2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윤철원기자 yc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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