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
수원 유신고와 성남 야탑고가 제5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겸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차 평가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유신고는 20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선발투수 윤건의 호투와 솔로 홈런을 터뜨린 정수빈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충훈고를 10대5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앞선 경기에서 성남 야탑고는 2루타 포함 3안타를 뽑아낸 조정원의 맹타를 앞세워 정효원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분전한 부천고를 10대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유신고-야탑고의 결승전은 23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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