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는 부천국제영화제와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행사를 홍보하는 자전거 투어 발대식을 19일 갖고 5일간의 전국 종단에 나섰다.
자전거 투어단은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과 자전거사랑회원, 공무원 등 27명(남자 14명, 여자 13명)으로 구성돼 부천→ 경기도 평택→ 충남 공주→ 전북 정읍→ 전남 영암→ 해남 땅끝마을까지 520㎞를 자전거로 달리며 부천영화제와 부천문화엑스포를 국민들에게 알린다.
돌아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고 자전거는 일반 트럭을 통해 운반하게 된다.
이들은 부천영화제를 뜻하는 청색 문양이 든 단체복을 입고 자전거에는 부천영화제와 문화엑스포 로고와 홍보 문구가 담긴 깃발을 달고 페달을 밟는다.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는 2003년 구성돼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보급 운동을 펴는 등 자전거 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오는 7월18-27일 개최돼 국내외 영화 200여편이 상영되고 제1회 부천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10월10∼30일 열려 다양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과 작품 제작 시연 등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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