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영화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세요"

(연합뉴스) 미디어극장 아이공은 15일까지 사회 비주류 및 소수자의 대안적인 시각이 담긴 새로운 형식의 대안영상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아이공 배급 쇼케이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상영작은 '사랑의 동화', '밤의 여로' 등 탈식민주의 영상을 만들어 온 베트남 트린 T. 민하 감독의 작품 2편과 송기원 감독의 '매트로놈', 박용석 감독의 '해님 달님' 등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의 제작 지원 프로그램 '대안 시각 프로젝트'의 작품 8편이다.

또 아이공의 배급 프로모션 작품인 조혜정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친숙한 이방인들'과 함께 김숙현 감독의 '모던한 쥐선생과의 대화', 김현주 감독의 '친애하는 나의 두 번째씨' 등 실험적인 단편 영상 7편이 상영된다.

'대안 시각 프로젝트'와 배급 프로모션 작품 상영 뒤에는 감독들이 직접 관객과 만나고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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