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앙드레김 패션쇼가 26일 오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패션쇼는 주한 외교사절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 난계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유니세프 후원기금 전달에 이은 본격적인 패션쇼에는 주한외교사절단과 정우택 충북지사 부부가 무대에 오르고 이어 김태희 등 유명 연예인 10여명이 출연해 앙드레김의 화려한 패션을 선보인다.
이날 패션쇼는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도 관계자는 "유니세프 협력도(道)로서 기금을 모금, 실질적 도움을 주고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남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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