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밴드 FT아일랜드가 태국 음악시상식인 '시드 어워드(SEED Award)'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태국 시드 TV 및 라디오 시드 FM이 주최하며 14일 태국 방콕의 로열 파라곤홀(Royal Paragon Hall)에서 열렸다. 올해 한국 후보로는 FT아일랜드와 함께 슈퍼주니어, 빅뱅, 원더걸스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지난해에는 동방신기가 수상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너올때까지' 등을 라이브로 선사했으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4월12일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 팬 6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6월7일 일본에서 미니음반을 발매하며 국내 2집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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