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가득한 정명화의 첼로

인천문예회관 14일 ‘커피콘서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이야기가 있는 커피 콘서트’로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정트리오의 맏이 첼리스트 정명화를 초대한다.

첼리스트 정명화는 정트리오(정명화 정경화 정명훈)가 걸어온 음악인생을 들려주고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라는 첼로의 그윽한 선율도 선사한다.

레퍼토리는 께 데르벨루아의 ‘안단티노’,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바장조 1악장,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소나타 사단조 3~4악장, 포레의 ‘꿈꾼 후에’, 슈베르트의 미뉴에트 등이다. 관객들에겐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커피가 제공된다. 전석 1만원.

문의(032)420-2020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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