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고 골프부와 골프용품 판매 업체인 ㈜데니스 코리아가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6일 오후 2시 수원중 급식소에서 열린 조인식에서는 수원고 홍순복 교장과 수원중 박춘배 교장, ㈜데니스 코리아 박노준 대표이사, 선수·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천여만원 상당의 골프 가방과 옷가방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데니스 골프는 지난 해 4월 창단한 수원중·고 골프부에 지난 해부터 용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이날 맺게 됐다.
한편 수원중·고 골프부는 이근민, 장재원 등 27명으로 구성돼 수원월드컵경기장 코오롱스포렉스 골프연습장과 태광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3월 명지대총장배와 8월 회장배 한국중·고골프대회 개인전에서 천지현(수원중)이 우승하는 등 ‘신흥 명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원고 홍순복 교장은 “창단 1년째를 맞는 우리 골프부와 정식 조인식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준 데니스 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니스 코리아 박노준 대표는 “더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명문 수원중·고 골프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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