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양유통센터, 2~3일 어르신 8천명 초청
농협고양유통센터(사장 이상욱)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고양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억의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공연한다.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악극은 농협고양유통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8천여명을 무료로 초청하는 공연으로 올해 농협고양유통센터가 목표로 삼고 있는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사업장 만들기’ 실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태기·유승봉·이한수 등 한국연극배우협회 중견배우들이 출연하는 ‘불효자는 웁니다’는 부모의 사랑과 은혜를 뒤늦게 깨닫게 된다는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드라마로 전통적인 악극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성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어르신께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5천원 상당의 고급 사과 1봉지씩 무료로 나눠준다.
농협고양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견배우들과 젊은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뤄 가족간의 소중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고양유통센터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삶을 위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효자효부 선발 시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오정희기자 heeya@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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