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효자문화의 집과 함께 문화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 바우처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JIFF의 문화 바우처는 '전주 매그넘 영화 사진전'과 전북대 문화관의 상영작에 한해 진행된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의 사진을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이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신나는 예술여행' 인터넷 홈페이지(http://artstour.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예매.신청하면 되며 전북대문화관 상영작(불면의 밤 섹션 제외)은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JIFF 조직위 관계자는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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