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데뷔 10년 만에 日서 첫 단독 공연

(서울=연합뉴스) 그룹 신화의 전진(본명 박충재ㆍ28)이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전진은 4월26일 일본 도쿄 씨.씨.레몬홀(C.C.Lemon)에서 5천여 일본 팬들을 초대해 홀로 무대를 꾸민다.

전진의 일본 단독 공연은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이하 오픈월드)와 일본 공연 기획사 프로막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한다. 이민우, 인순이 등 다수 가수의 공연을 연출한 김서룡 감독이 진두지휘한다.

오픈월드 측은 "전진의 단독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예매 시작 5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며 "4월26일 1회 공연에서 2회 공연으로 늘리고 4월1일 2차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진은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 1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며, 일본에 이어 한국과 중국 상하이 등지로 공연을 이어간다. 또 4월26일 국내에서 첫 번째 정규 음반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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